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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공격, 가려워도 긁지 마세요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7.22 17:26:02
[프라임경제]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도심을 떠나 산.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있다.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여름철 여행지에서 벌레에 물리거나 풀에 스치면서 피부가 가렵고 붉게 부풀어 올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잦다” 면서 ‘접촉피부염’ 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접촉 피부염’은 외부의 어떤 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아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특히 노출이 많은 여름철 야외에서 발생하기 쉽다. 나이에 상관없이 어느 연령층에나 생길 수 있으며 얼굴은 물론 손, 발, 귀, 가슴 등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자극 받은 부위에 가려움증과 화끈거림, 좁쌀같이 돋아나는 발진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붓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를 긁거나 자꾸 만지지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준 뒤, 냉찜질로 염증 부위를 일단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피서지에서 물질과 닿으면서 생기는 접촉 피부염은 대게 2-3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을 찾아 약이나 연고 등의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또한 야외에서는 되도록 얇고 긴팔을 입어 피부 접촉을 줄이고, 향수나 짙은 향의 화장품을 피해 벌레를 유인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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