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초경량 알루미늄 부품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각자 대표이사 정삼순·이용진)이 지난 4일과 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700원~3100원) 상단인 31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36개 기관이 참여해 총 48억6962만2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998.9대 1로 공모금액은 약 20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03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밴드 최상단 가격인 3100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기관의 물량은 전체 참여 물량의 89%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한주라이트메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높이평가 했다"며 "경량화가 화두인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랜드에 발맞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 평가하며 수요예측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