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에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 도입
네이버(035420)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에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기상 재난' 주제의 목적성 대화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향후 다양한 재난 알림 및 돌봄 공지 안내로도 목적성 대화 주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기상 재난 안부 대화는 클로바 케어콜이 전화를 거는 시점에 한파, 대설 등 기상 재난 상황이 발생해 재난 문자가 발송된 경우 해당 기상 상황을 반영한 목적성 안부 대화를 일상 안부 대화의 맥락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방식이다.
클로바 케어콜에는 자체 개발한 '목적형 자유 대화' 기술이 적용됐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 자유 대화(ODD)에 목적성 대화(TOD)를 더한 신기술로, 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면서 재난 공지 등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목적형 대화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돌봄을 수행하는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업무 효율도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사, 수면 등 일상 안부 확인에 더해 기상 재해 시에는 취약 계층 주민들의 관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한데, 클로바 케어콜의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이 이를 지원할 수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지자체와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며 복약 지도, 복지 혜택 알림 등 돌봄 대화의 주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설 맞이 '쇼핑 하이라이트' 진행
카카오(035720)의 커머스CIC()가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쇼핑 하이라이트'를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진행한다.
쇼핑 하이라이트는 신선∙가공식품, 뷰티∙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일주일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79시간동안 각 테마별 대표 브랜드와 상품을 특별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톡딜'을 진행한다. 또 연관 상품, 브랜드 제품들도 특가로 제공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와의 협업으로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쇼핑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매일 오후 7시 또는 8시 30분에 대표 브랜드의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재밌는 입담으로 상품 정보와 활용 꿀팁도 소개한다.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테마별 최대 15% 할인(최대 3만원) 쿠폰과 카카오톡 쇼핑하기 첫 구매자 대상 50% 할인(최대 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즉시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제품과 코지마 안마의자, 그 외 다양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최대 5만원)이 적용된다.
◆LG헬로비전, 헬로 이슈토크 1년 프로젝트 시작
LG헬로비전의 지역 밀착형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가 새로운 1년 프로젝트에 나섰다. 헬로 이슈토크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대표 대담 프로그램이다.
헬로 이슈토크는 매주 3회 △수도권 △부산 △강원 △대구·경북 △경남 △전라 △충남 등 7개 방송 권역별로 진행된다. 매주 총 21개 대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일 년 동안 전체 방송 권역에서 다룬 지역 이슈를 모두 합치면 1000여 개에 달한다.
중학교 드론 동아리 성과 같은 소소한 소식부터 지방대 위기 대책까지 매회 다른 주제로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이슈를 다뤘다.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원과 청년 농부, 시민단체 회원 등 출연한 패널도 다양하다.
LG헬로비전은 헬로 이슈토크에서 더욱 깊이 있고 촘촘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제를 정해 1년 프로젝트 대장정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역 문제를 지역 사회와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실현하고, '지역 필수 매체'라는 인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2023년 주제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 △지역 소멸을 막아라 △저출산 인구소멸 위기 극복 등 총 3가지다. 우리 지역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집중 조명해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대책을 찾아본다는 취지다.
다양한 문제를 여러 시각에서 진단해보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단을 구성했다. 균형 발전, 노인 복지, 귀농∙귀촌, 도시 정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3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첫 번째 편은 5060 시청자들을 위한 '100세 시대 건강법-뇌졸중, 치매, 치아관리법' 등을 주제로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월·수·금 오후 8시 50분 지역채널 25번과 헬로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CJ ENM, 2023 비저너리 어워즈 성료
CJ ENM(035760)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선구적인 인물로 꼽힌 '2023 비저너리(Visionary)'를 초청해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미경 CJ 부회장은 "우리의 이야기가 전 세계인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국인임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2023 비저너리로 선정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있는 그 길에 아낌없는 응원과 찬사를 보낸다"고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나영석 PD와 이진주 PD, 정서경 작가, 배우 마동석, 배우 박은빈, 아티스트 그룹 (여자)아이들, 배우 김혜수, 아이유 등이 비저너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창근 CJ ENM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K콘텐츠는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만들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K엔터의 힘은 사람이 가진 독창성, 즉 오리지널리티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K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의 모습에 대해 비저너리 여러분들처럼 CJ ENM 역시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