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월출 시의원과 복지법인 비리혐의로 구속 중인 김남일 시의원에 대해 광주시의회윤리위원회(위원장 조광향)가 22일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두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 및 수위가 8월 중순 경에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윤리위는 이날 간담회를 갖고 두 의원에 대한 검찰의 비위사실 통보사실을 공람한 후 28~29일에 임시회를 개최하여 징계를 실질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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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전 광주지역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광주시의회 본회의장 입구를 가로막고 성폭력의원 징계를 촉구하고 있다. ⓒ광주인 |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는 ‘윤리위 간담회(22일), 임시회 본회의 개최(28일 또는29일, ), 윤리위 징계여부 및 수위 결정(7월말 또는 8월초), 본회의 징계 통과(8월초 예정)’ 순을 밟을 예정이다.
조호권 시의회 윤리위원회 간사(부의장)는 “검찰에서 통보한 비위사실 통보서를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공람을 했으며, 윤리위가 구체적인 징계여부 및 수위를 다룰 수 있도록 본회의에서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28~29일에 임시회 개의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위원을 제외하고 참석한 대부분의 윤리위원들이 전반기에 간담회 정도에 그치며 형식화된 윤리위를 실질적으로 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두 의원에 관한 징계건도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곧바로 구체적인 징계를 놓고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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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1일 광주여성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의회 성폭력 대책위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김동철 광주시당 위원장 앞으로 두 의원에 대한 당내 징계를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혀 민주당내의 징계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연일 한나라당을 향해 비난의 공세를 펴고 있는 민주당이 정작 민주당내 비리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민주당이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지”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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