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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의원 "대운하 사업 차질없이 추진해야"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7.22 13:59:33

[프라임경제] 대운하 사업을 재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뤄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운하 사업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사진= 배영식 한나라당 의원>
 
22일 배영식의원(한나라당 대구 중·남구)은 제276회 국회 긴급현안 대정부 질문에서 "신정부가 대운하 사업추진에 대해 일부특정 반대입장에 밀려 사업자체를 무기한 보류 또는 수정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것은 "대선 당시 대구·경북지역민들의 지지를 저버리는 처사다"고 관계장관을 질타했다. 

현 정부 공약중 대운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경북지역에 경제도약의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배 의원의 지적이다. 이는 현재 대구·경부지역이 광주·전남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부의 경제적 지원대상에서 소외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형편성의 문제있다는 것이 영남권의 일반적 견해다.  

배 의원은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경제가 국내 지역 중 최하위 수준임을 전제한 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특정지역에 대한 편중투자를 강행, 지역간 불균형이 오히려 심해졌다"면서 "이로 인해 대구·경북지역이 상대적으로 과거정부시절 10년간 경제의 소외,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배 의원은 전남·광주의 서남권종합발전구상과 대구 테크노폴리스조성사업 5개 프로젝트를 상호 비교분석한 뒤 전남·광주지역의 경우 45조원에 달하지만, 대구·경북지역은 8조원 규모로, 예산 규모로 볼 때 불과 1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한반도 대운하의 일부인 경부 운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야한다는 지역민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져가고 있다>
 
한편, 배영식 의원은 "민심을 달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파격적인 정책을 내놔야 할 때"라고 전제한 뒤  "공기업 지방이전이나 혁신도시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현재와 같은 특정지역홀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때 지지 세력의 심각한 민심이반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해 대운하를 비롯한 지역 균형 발전 부분이 새로운 이슈로 떠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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