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 셀트리온
[프라임경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Vegzelma)'를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 공급한다.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베그젤마'는 미국 FDA 및 유럽식약처(EMA) 승인을 받은 항암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다. '베그젤마'의 판매와 마케팅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중동·동아프리카 전문매체 자와야(ZAWYA)를 비롯한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히크마(Hikma Pharmaceuticals PLC)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베그젤마'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히크마는 모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시장에서 '베그젤마'의 상업적 판매·유통 독점권을 부여받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를 개발·제조해 히크마에 공급한다.
히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히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TRUXIMA), 렘시마(REMSIMA), 유플라이마(YUFLYMA), CT-P43(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젠 다르와자(Mazen Darwaza) 히크마 MENA 지사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문 제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의 치료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파트너십 확대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건강 개선에 집중하면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기존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