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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2022년 베스트셀링 모델

한 해 동안 16만9937대 판매…"올해 다양한 제품들 선보일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1.03 16:54:33
[프라임경제] 한국GM이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2021년 대비 11.7% 증가한 26만4875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22만7638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전년 대비 24.6% 증가했지만, 내수판매는 31.4% 감소한 3만7237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아울러 한국GM의 12월 내수·수출에서도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75.5% 증가한 2만3752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GM의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9.0% 증가한 총 2만1912대를 기록, 9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수출 시장에서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308.1% 증가한 총 2만1349대가 판매돼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12월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의 부평공장에서 전량 생산 및 수출되고 있다. ⓒ 한국GM


나아가 트레일블레이저는 2022년 한 해 동안 내수에서 1만4561대, 수출에서 15만5376대를 포함해 총 16만9937대가 판매돼 브랜드 베스트셀링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12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9% 감소한 1840대에 불과했다. 한국GM이 지난 한 해 동안 △콜로라도 △타호 △트래버스 등 다양한 차종을 수입 판매하는 전략을 펼치며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을 확장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했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GM은 2023년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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