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내수 5520대 △수출 3574대를 포함 총 9094대를 판매했다. 이런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로는 19.0% 감소했지만,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으나, 토레스 판매물량 증가에 힘입어 1~12월 누계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판매 2만2484대로,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0.1%, 누계 대비로도 61% 증가했다.
또 쌍용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내수 6만8666대, 수출 4만5294대 등 총 11만3960대를 판매해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그리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