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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빗썸株, 이정훈 전 의장 사기 혐의 무죄에 일제히 '급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03 14:49:39

[프라임경제] 1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빗썸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14시40분 현재 비덴트(121800), 인바이오젠(101140), 버킷스튜디오(066410)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각각 26.29% 뛴 3795원, 17.56% 상승한 917원, 7.69%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전 의장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앞서 이 전 의장은 빗썸홀딩스 지분 인수와 빗썸코인(BXA) 상장을 미끼로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가 인정돼 2021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전 의장이 계약금과 위약금 등 명목으로 1100억여원을 갈취했다"며 2022년 10월 징역 8년을 구형한 바 있다.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전 의장에 대해 3일 이같이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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