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사장 "토끼의 귀·지혜·다리로 톱티어 달성"

선제적 배터리 기술 확보 강조…"품질 확보 위해 파트너사 협력 강화"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1.02 17:38:21
[프라임경제]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자고 당부했다.

최윤호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토끼의 큰 귀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토끼의 지혜로움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긴 다리로 한 단계 뛰어올라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달성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이어 최윤호 사장은 이례적인 매출을 거둔 지난해 실적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자고 당부했다. ⓒ 삼성SDI


최 사장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신기록을 이어가 사상 최고의 사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올해도 미·중 대립, 원자재 수급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확한 전략 방향 아래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면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선제적인 배터리 기술 확보도 강조했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 산업에서는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며 "전기차용 배터리 신제품 적기 개발 및 차세대 기술 선행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품질 경쟁력은 제품 자체 설계와 이를 구성하는 부품 및 소재, 그리고 양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연결된다"며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품질관리와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헝가리와 말레이 법인 증설이 가속화되고 있고, 미국 진출을 위한 배터리 공장 건설도 한창 진행 중이다"라며 "글로벌 거점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최고의 오퍼레이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하자"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우리의 경영 활동과 전후방 밸류체인을 포함한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노동 인권 증진, 철저한 법 준수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초격차 ESG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