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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기업 힘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어"

2016년 이후 7년 만에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1.02 17:08:37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1962년 처음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매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온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행사로, 경제계 리더들이 모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성기업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 연합뉴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으며,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개선과 노동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정부는 여러분야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고 "팀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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