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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LCC 지각변동 위해 준비하자"

2023년 안전운항 기반 재도약 한 해…최우선 가치 '안전' 강조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3.01.02 11:32:52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이 새해 첫 출근날 본사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시무식을 열고, 계묘년(癸卯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2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새해 덕담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나누며 새해를 맞이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은 안전운항을 가장 최우선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다짐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 비상탈출실습실에 모여 진행됐다. 또 국내외 지점 및 업무현장에 있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직원들은 티웨이항공의 메타버스 공간인 '티버스(t'verse)'를 통해 참여했다.

티웨이항공이 항공훈련센터에서 시무행사를 개최했다. ⓒ 티웨이항공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정홍근 대표는 그동안 힘든 시기를 감내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23년을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재도약의 한 해로 삼자고 당부했다.

정홍근 대표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리스크를 떠안지만 그에 대한 성공은 미래의 시장 지배력과 천문학적 가치의 과실로 보상받는다"며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약해 LCC 산업 지각변동을 일으키기 위해 용기를 내서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시장을 보면 그동안 기다려온 여행에 대한 니즈가 나오고 있고, 환율과 유가도 안정적 흐름에 접어들어 내년의 사업 전망이 나쁘지 않다"며 "국내외 항공업계의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티웨이항공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리오프닝으로의 전환에 앞서 재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코로나19라는 전무후무한 위기가 닥쳤지만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해 위기에 대응해왔고, 향후 재편될 항공업계에서 경쟁력 선점을 위해 중장거리 노선 확장과 대형기 도입이라는 규모 확대 전략을 택했다.

호주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신규 운수권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연말에는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장거리 노선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23년에도 중대형기 및 차세대 항공기 추가 도입은 물론 △중장거리 노선 확대 △화물 운송 사업 확장을 통한 비상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수요 증가에 따른 노선 증편도 적극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달에만 △제주~타이베이 △청주~다낭 △대구~타이베이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에 나선다.

끝으로 정홍근 대표는 "우리는 재도약을 위한 씨앗을 이미 뿌렸고, 그 결실이 아름다운 꽃과 열매로 다가오고 있다"며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필두로 서로 대화하고 배려해서 하나가 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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