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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자금조달 경로 활성화·불공정 요소 해소"

'디지털 신사업' 안정적 정착 지원 약속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2.30 17:53:58
[프라임경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로부터의 자금조달 경로 활성화 등 여전업계 어려움을 타개할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 여신금융협회

정완규 회장은 "2022년은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마주하는 등 여러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또한 △대외여건 악화 등에 따른 성장 둔화 △고물가·고금리 지속 △불확실성과 변동성 증대에 따른 시장 불안정 등 여러 측면의 악재가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재 우리 업권은 경기 침체로부터 파생된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환대출 인프라의 도입으로 인한 고객 이탈 우려 등 영업 측면의 부담 또한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업권이 빠른 시일 내에 어려움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에 필요한 여신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위기 극복의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신금융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정 협회장은 "최근의 금융규제 혁신과 업무범위 확장 흐름에 발맞추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여신금융업권에도 △영위 가능한 겸영·부수업무 범위의 확장 △4차 산업 인프라를 위한 리스 물건 범위의 확대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금융 투자금지업종 완화 등 크고 작은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최대한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각종 디지털 신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데이터 3법'의 개정으로 시작되었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확장된 디지털 신사업의 경쟁 무대는 이제 새로운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우리 업권은 일 평균 7000만건 이상의 카드 결제와 취급을 통해 폭넓은 고객 경험과 풍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결합·분석·컨설팅 등을 통해 다양한 전문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신금융회사의 디지털 신사업 영위 과정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일컫는 불공정 요소를 해소해 마음놓고 경쟁할 수 있는 안정적 무대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대상정보 확대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토양을 든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신금융협회는 회원사에 더욱 가까이 가 모든 회원사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금융정책당국이나 국회 등 유관기관에 우리의 애로사항이 충실히 전달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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