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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IBK기업은행장, 내부출신 김성태 전무 '유력'

'관치 논란' 금융권 수장 교체 선회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12.29 10:23:04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업은행


[프라임경제]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수석부행장)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결재가 이뤄질 경우 김 전무는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023년 1월2일 임기가 종료되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내부 인사인 김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치 논란이 불거지면서 내부 출신 인사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장은 별도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 제청 이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현재 금융위 제청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윤 행장 임기 종료가 임박한 만큼 이번 주 중 임명 제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지난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공채 출신이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에서 △미래기획실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기업은행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김 전무가 기업은행장에 선임되면 △조준희 △권선주 △김도진 전 행장에 이은 네 번째 공채 출신 행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김도진 전 행장 이후 3년만 내부 승진 사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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