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시간외Y] CBI, CJ씨푸드, 넷마블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2.28 18:21:58

28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8일 시간외에서는 CBI(013720), CJ씨푸드(011150), 넷마블(25127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CBI, CJ씨푸드, 넷마블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뛴 440원, 9.98% 상승한 3030원, 9.94% 오른 5만64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CBI의 상한가는 관계사인 대한그린파워(060900)와 함께 SK에너지, LS일렉트릭, 삼천리자산운용 등과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사업은 도심 주유소를 전기 자급자족과 동시에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메가와트(MW)급 이하 연료전지와 태양광(PV), 전기차 급속충전기, 열공급 설비 등이 적용된 도심 속 분산형 전원을 구축하게 된다.

CJ씨푸드의 상한가는 최대주주인 CJ제일제당과 1471억9900만원 규모 제품·상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CJ씨푸드의 금일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90.8%에 해당하는 수치로, 계약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넷마블의 상한가는 자사 게임 '제2의 나라'가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금일 '제2의 나라'를 비롯한 우리나라 게임 4개를 포함해 44개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외자 판호가 발급된 것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최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