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9.23포인트(0.25%)내려 11467.3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5포인트(0.14%)내린 2279.53으로 마감했다.
이는 유가가 닷새만에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란 핵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불안심리가 증폭된 것.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16달러 오른 131.04달러로 거래됐다.
더욱이 미국 경제 경기 선행 지수가 하락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날 6월 경기선행지수가 101.7로 0.1% 하락했다고 발표돼 미국 경제의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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