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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미래 지향 사업구조로 변화하자"

신년메시지서 포트폴리오 고도화·워룸 태스크 강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12.23 11:31:27
[프라임경제] "새해에는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해 나가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 LG전자


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의 강조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온라인 CEO 펀(F.U.N) 토크에서 임직원들에게 2023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사장은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라는 경영기조를 이어가며 시장·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기 위한 내년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새해 전략 방향은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 중심 사업 운영체계 △미래준비 역량 △워룸(War-Room) △태스크(Task) 실행 등이다.

먼저,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강조했다. 조 사장은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기회 영역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여가야 한다"며 "기존 사업모델 및 사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성장과 수익의 한계를 돌파하고, 성장성과 기업가치 잠재력이 높은 영역에서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확보해 나자가"고 언급했다.

고객 중심의 사업 운영체계 구축도 당부했다. 그는 "CX(Customer eXperience)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연계한 혁신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 사고'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고객경험 기반의 중장기 목표와 로드맵을 명확히 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CX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기술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온라인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R&D에서는 미래기술 확보와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측면에서는 GenZ(Z세대) 대상 브랜드 위상과 선호도를 개선하고, 온라인 영역은 LG닷컴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 육성과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조 사장은 워룸 Task 실행을 강조했다. 그는 워룸 Task에 대해 "경기불황 장기화에도 근본적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건강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자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에게 워룸은 각종 비효율 제거하고 동시에 근본적인 사업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돼야 하며, LG전자만의 경영개선 활동의 기회와 방법적 도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 사장은 또 지난 5월 시작한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인 'REINVENT LG전자'를 언급했다. 그는 "조직문화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접하는 사업·조직·시스템·Process·정책과 제도 등을 아우르는 전사적인 변화관리 프로그램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REINVENT LG전자 방향성에 맞춰 바꿀 수 있는 것을 함께 바꿔가고 또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우리가 함께 바꿔보자"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면서 "언제나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고객의 삶을 누구보다 깊이 들여다보며 인사이트를 찾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고객경험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고객을 위한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다. 다시 한번 과연 나의 고객은 누구이며, 그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과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를 포함한 우리 모든 구성원들이 '고객 만나보기, 고객 들어보기 그리고 고객 되어보기'를 통해 진정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우리 스스로도 함께 성장하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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