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소상공인 대상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316140)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에 맞춘 '우리 글로벌 패키지'를 공개했으며, 카카오뱅크(323410)는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을 고도화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진행했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 자립을 돕기 위한 법률·세무·상권분석·마케팅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태호 경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이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제작 프로세스'란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김준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가 참여해 경영정상화 지원사업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에 맞춘 '우리 글로벌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 패키지는 △우리SUPER주거래통장 △다이렉트 해외송금 △우리글로벌뱅킹 △카드의 정석 K 체크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체크카드를 제외한 이번 패키지 상품을 모두 보유한 고객은 월 평균잔액 30만원 이상을 유지할 경우 비대면 해외송금·타은행 이체·ATM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패키지 가입 등을 신규한 선착순 외국인 고객 2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미지 탐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분증 부정사용 차단 검수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신분증 이미지의 원본 촬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 기술을 지난 9월부터 적용해 1만9000건의 신분증 사본 및 부정 제출을 탐지했다. 해당 기술은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신분증 특유의 패턴을 검출해 사본 여부를 구분한다. 이번에 관련 특허도 출원함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