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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동, '1280억 규모' 현대건설기계에 소형건설장비 공급

"소형 건설 장비 라인업 확대…북미 등 해외 집중 공략"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2.22 11:46:38








[프라임경제]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000490)은 현대건설기계(267270)와 '소형 건설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9년 3월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소형 건설 장비의 하나인 SSL & CTL 제품을 총 3000대 이상 공급해 12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 된다.

SSL(Skid Steer Loader, 스키드 스티어 로더)과 CTL(Compact Track Loader, 컴팩트 트랙 로더)은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 경량 건설장비(CCE, Compact Construction Equipment)다. 

국내에서는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GCE(Ground Care Equipment) 장비의 하나로 전원주택이나 개인농장의 시설 관리 용도로 주로 사용 된다. 

대동은 앞서 지난 2019년 3월에 현대건설기계와 공동으로 SSL 및 CTL 3개 신제품을 개발하고, 대동이 이 제품을 생산해 양사가 각자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에 판매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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