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내년 비대면 진료 도입을 본격화하는 것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법도 전면 도입 할 것이라는 발표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24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8.43% 상승한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정부는 범부처 합동 2023년 경제정책방향과 신성장 4.0 추진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이중 보건의료 부문의 경우, 경제 규제혁신 TF 등을 통해 장기 미해결 과제의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돼있는 만큼, 내년에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더욱 순항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2년에 설립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2020년 기준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인 PACS(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PACS는 진단한 의료영상을 디지털영상으로 변환·전송한 후 고해상도 화면을 통해 출력하는 것으로, 병원 업무를 컴퓨터와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최첨단 디지털 의료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