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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표준화 전략 발간

12개 핵심 대상기술 집중…"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주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12.19 12:50:27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 표준화 전략 2023(이하 ICT 표준화 전략)'을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12개 핵심 대상기술. ⓒ 과기정통부


올해는 국가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등의 연구개발 정도 및 국내외 표준 현황 등을 고려해 우리가 반드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할 정보통신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 이동통신 등 12개 핵심 대상기술에 집중했다.

특히 미래 표준화 수요 예측과 기술 제반 현황분석을 통한 중장기 표준화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 분야 표준 연구개발 방향 제시를 위한 '로드맵'과 민간의 국제표준화 활동 전략 제시를 위한 '전략맵'으로 이원화해 추진했다.

12개 핵심 대상기술 중 우선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데이터·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진행하고, 나머지 양자정보통신 등 9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략맵을 제시했다.

로드맵에서는 새롭게 표준구조모델을 개발·도입해 선제 대응이 필요한 39개 표준화 대상 기술을 선정했다. 기술 성숙도에 따라 △정부 R&D 지원 필요 기술 △국내 기술의 국제 표준화 기술 △후속 표준 선도 기술로 분류해 정부·민간의 표준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전략맵에서는 기술 및 표준 제반 현황분석을 통해 표준화 교류 강화를 위한 127개 중점 표준화 항목을 선정했다. 5대 추진전략(△차세대공략 △선도경쟁공략 △추격·협력공략 △지속·확산공략 △전략적 수용으로 분류해 국제표준화 활동 전략을 밝혔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공급망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표준 선점이 필수적"이라며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확보해야 하는 표준의 경우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만큼 핵심 디지털 기술의 중장기 표준화 전략을 통해 체계적인 표준기술 확보 및 지속적인 국제표준화 활동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가 우리나라의 표준기술 확보의 밑거름이 되고, 동시에 국내 표준·연구개발 전문가들의 국내·국제표준 개발의 길잡이가 돼 우리나라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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