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222110)이 식약처에 빈혈치료제 고용량 제품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팬젠은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인 팬포틴 고용량 제품(6000IU 및 1만IU)의 품목허가를 한국 식약처에 신청했다. 지난 2020년 국내 출시해 판매중인 팬포틴은 2000IU 및 4000IU의 저용량 제품으로 구성돼 신장 투석 센터 위주로 판매돼 왔다.
회사 측은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해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종합병원을 타겟으로 고용량 제품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용량 제품이 출시될 경우 경쟁사들과 대등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므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앞세워 보다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