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의료선행구에 위치한 쯔밍보아오국제병원(이하 쯔밍병원)에 자사 필러 제품을 이달 내 2차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월 쯔밍병원에 초도 물량을 공급했으며, 9월에는 향후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제품판매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가슴·엉덩이를 시술하는 바디필러인 '드네브(DeneB)'와 △이마·코·턱 등 얼굴에 시술하는 필러인 '스킨 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Skin Plus HYAL Implant)' 등 의료미용을 위한 히알루론산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다.
양사는 앞서 지난 7월 중국 하이난 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해당 제품군 2종에 대한 하이난 보아오 러청 의료선행구의 특별수입허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