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6953명이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695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6953명이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 신규 확진자수 6만2734명 대비 4219명 늘어난 수준이다. 누적 확진자는 2806만267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6만6871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8474명 △서울 1만2399명 △인천 4109명 등 수도권에서 52.9%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4303명 △경남 4142명 △충남 2946명 △대구 2862명 △경북 2680명 △광주 2264명 △전남 2205명 △전북 2111명 △충북 2004명 △대전 2002명 △강원 1857명 △울산 1428명 △제주 590명 △세종 495명 등이다.
사망자는 66명 늘어 누적 3만1298명(치명률 0.11%)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474명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병상 총 1639개 중 1062개가 사용 가능하다. 이에 따른 병상 가동률은 35.2%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의 경우 1467개가 비어있다.
기초접종자는 263명 늘어 전체 접종률 89.1%를 기록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8만3901명 추가돼 누적 429만8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