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하우스, 탭엔젤파트너스 투자 유치

한국관광공사 워케이션 시범사업…"더 많은 기업에 서비스 제공"

[프라임경제] 국내 워케이션 시장을 열고 있는 스트리밍하우스(대표 신동훈)가  5.5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트리밍하우스가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100여개 기업에 워케이션 솔루션인 '더휴일' 제공했다. ⓒ 스트리밍하우스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관광 벤처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트리밍하우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00여개 기업에 워케이션 솔루션인 '더휴일'을 제공, 2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워케이션 도입 컨설팅 및 홍보 ·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분야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사로 스트리밍하우스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 네트워킹 연계 등 다방면에서 지원했을 뿐 아니라 투자를 통한 자금 지원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번 시드 투자 유치 과정에서 탭엔젤파트너스를 포함해 신용보증기금과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 총 5.5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스트리밍하우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워케이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의 대표. ⓒ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의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운영사로 참여한 것과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9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워케이션 서비스를 내년에는 20개 지역으로 넓혀 더 많은 기업에게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스트리밍하우스는 기업 고객의 간편한 워케이션 도입을 위해 B2B 워케이션 전문 플랫폼 더휴일을 출시해 원스톱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출시와 동시에 수많은 기업과 지자체에서 워케이션 도입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워케이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워케이션 센터도 각지에서 차례로 오픈 중이다.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부산 영도에 2호점이 오픈 예정이다. 

부산 영도 2호점의 경우,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 '윙센터'로 선정돼 기업 고객에게 더휴일만의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