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기현 의원이 주도하는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이 아닌 지지층의 의견을 반영하는 당대표를 뽑는 게 맞다"고 말했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지난 10월29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연수 특강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안 의원은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비당원 지지층 의견을 반영할 통로를 완전히 없애면 총선 때 당원이 아닌 지지층에게 어떻게 호소할 수 있나"라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민심 비율을 25%로 올리고 있는데, 우리 당은 반대로 민심이 앞서고 있는데도 이를 역행하는 건 옳지 않다"며 "전체 인구의 절반인 2400만명이 당을 지지한다고 볼 때 이들의 의견을 반영할 통로는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김기현 의원과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전당대회 연대 가능성에는 "정치인 간에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서로 협력하는 관계일 수 있다. 시간이 가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