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나우IB, 대한그린파워, 에스맥 '상한가'

1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2일 시간외에서는 나우IB(293580), 대한그린파워(060900), 에스맥(0977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우IB, 대한그린파워, 에스맥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8% 상승한 1만250원, 9.94% 오른 741원, 9.88% 증가한 178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우IB의 상한가는 액면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우IB는 금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액면분할 및 이를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오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발표했다. 

대한그린파워의 상한가는 약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발표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그린파워의 금일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수는 2280만7017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570원이다. 대상자는 특수관계인인 씨비아이다.

에스맥의 상한가는 약 4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스맥 금일 공시를 통해 47억5000만원 규모의 기취득 자사주 305만42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월16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소각을 통해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