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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노을, 서아프리카 16개국 말라리아 사업 확대 '본격화'

가나국립감염병연구소와 MOU 체결 "말라리아 현장 진단 역량 강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2.12 12:53:34




[프라임경제] 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376930)이 가나국립감염병연구소(Ghana Infectious Disease Center)와 함께 가나 말라리아 현장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을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가나 정부의 말라리아 통제 프로그램에 맞춰 가나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노을 마이랩 진단 플랫폼(miLab™ Diagnostics Platform)의 현지 보건 시설 도입을 위한 단계별 협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단계별 협업 활동에는 제품의 유효성 평가, 임상 논문 게재, 현지 인허가, 공공 자금 조달 등 마이랩 플랫폼 도입에 필요한 필수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포함됐다. 

이를 위해 노을은 가나국립감염병연구소에 마이랩 진단 플랫폼을 제공하고, 가나국립감염병연구소는 가나국립말라리아프로그램 등 유관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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