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일알미늄(018470)이 시가총액의 4배에 달하는 약 1조35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일알미늄의 지난 11일 종가기준 시가 총액은 약 2747억원이다.
12일 12시10분 현재 조일알미늄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7.51% 상승한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금일 공시를 통해 롯데알미늄주식회사와 1조351억원 규모 2차전지 양극박 및 일반소재용 STRIP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금액은 지난해 말 재무재표 기준 매출액대비 221.6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12월3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2023년 1412억원, 2024년 1883억원, 2025년~2027년 각 235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