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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노시스, 수소공동사업 가온셀 '1조4000억원' 사우디 투자 유치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2.09 09:29:22
[프라임경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가온셀이 최근 사우디로부터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노시스(056090)가 급등세다.

ⓒ 이노시스

9일 9시26분 현재 이노시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4.41% 상승한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는 현지 중소도시 얀부 지역에 사우디-한국산업단지(SKIV)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SKIV에 투입되는 1차 투자금만 12조원으로, 가온셀은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밝혔다. 

가온셀이 유치한 투자금은 10억7000만달러, 한화 약 1조4000억원이다다. 가온셀은 메탄올 기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인 DMFC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한편, 이노시스는 지난 9월 가온셀, PDIGID와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협동화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한 이력이 부각돼 주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협약을 통해 이노시스와 가온셀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에 수소연료전지 특화 부폼소재 협동화단지를 공동주관으로 조성하고 SKIV내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에 공급할 핵심부품을 생산한다. 이에 가온셀이 추후 네옴시티 진출 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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