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제철소 전체에 큰 상흔을 남긴 태풍 힌남노 상륙 이후 침수예방 강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현대제철(004020)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차수문 개발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7일 당진제철소에서 △강구조학회 △현대엔지니어링 △해전산업과 손을 잡고 '침수방지 안전 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안전기술 공동개발, 연구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상생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날 자리에는 △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본부장 △김형식 해전산업 대표이사 △최동호 한국강구조학회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기업들은 대형 산업시설물 및 공장의 출입문에 최적화된 차수문 신제품을 개발한다. 차수문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문에 설치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분야는 현대제철이 주관한다. 수문(水門) 관련 제품 개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해전산업이 담당한다. 한국강구조학회는 제품의 차수성능 및 구조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완성된 최종 제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건설부문 학·협회, 건설사 및 전문건설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향후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의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와 고객사 건설기술이 접목된 건설 솔루션 제품 개발을 위한 플랫품을 구축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분야 고객사와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이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