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10번째 '한화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 성료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2>이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와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 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VBO)가 △비발디 △헨델 △포르포라 △그라운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노래했다.

'한화클래식 2022'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한화그룹
특히 율리아 레즈네바의 완벽한 기교와 놀랄만한 연기와 매끄럽고 수려한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어우러져 호평이 이어졌다.
율리아 레즈네바는 바로크 성악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엠마 커크비 △체칠리아 바르톨리 △산드린 피오의 계보를 잇는 인물이다. 사할린 태생의 율리아 레즈네바는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와 익숙한 배경에서 성장했다.
한편, 2023년 한화클래식 무대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시대악기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의 무대와 함께 우리나라 고음악의 미래를 그리는 무대로 찾아올 예정이다.
◆코오롱그룹, 따뜻한 나눔 활동 헌혈 캠페인
코오롱그룹은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대전 코오롱제약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오롱그룹이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 코오롱그룹
코오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의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올해 모인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금호미쓰이-금호폴리캠, 수출의 탑 동반 수상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7억불 수출의 탑과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전문 기업 금호미쓰이화학은 세계적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을 24% 증대시켰다. 지난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올해 7억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했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왼쪽)와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오른쪽)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역시 1개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5억5000만불을 기록해 5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 시장 부진 속에서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시킨 것이 수출 성과 창출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진행했다. 류재혁 금호미쓰이화학 해외영업임원은 글로벌 고객 니즈에 따른 수출 전략 수립과 고부가 MDI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앞장선 공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정대성 생산기술임원(상무)은 매년 설비 가동률을 99.5% 이상 유지함으로써 수출 시장에서 MDI 공급 안정성을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 이웃사랑성금 20억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구호장비, 생필품도 지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현대중공업그룹
이태원 참사 때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또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