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0일 시간외에서는 미래나노텍(09550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미래나노텍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86% 빠진 1만8750원 하한가를 기록했다.
미래나노텍의 하한가는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전문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 인수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기존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에 좀 더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인수계약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나노텍은 지난 10월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전문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한국메탈실리콘 현장 실사 진행 후 내부적인 검토를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