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블록체인 게임 나온다…더핑크퐁컴퍼니-토켄즈, NFT '맞손'

플랫폼 '토켄즈' 통해 캐릭터 수집 및 경제 공부 "완벽한 브랜드"

토겐즈 콜렉터블이 더핑크퐁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기상어' 디지털 컬렉션과 함께 온 가족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출시한다. ⓒ 외신 갈무리

[프라임경제]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토켄즈 콜렉터블(Toekenz Collectibles)이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았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미국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토겐즈 콜렉터블은 더핑크퐁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기상어' 디지털 컬렉션과 함께 온 가족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해당 발표는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완구업체 마텔(Mattel) 및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보트 로커(Boat Rocker)와의 라이선스 파트너십 발표 직후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수집품 및 커뮤니티를 위한 가족 중심의 어린이 안전 플랫폼 토켄즈(Toekenz)를 통해 '아기상어' 캐릭터를 지정하고 함께 놀면서 수집할 수 있다. 또한 부모·보호자는 디지털 수집품 거래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경제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다.

아이리스 이치시타(Iris Ichishita) 토켄즈 콜렉터블 공동설립자이자 CEO는 "유튜브에서 '역대 최대 뷰'를 기록한, 놀라운 프랜차이즈이자 혁신 정신을 갖춘 '아기상어'는 토켄즈를 위한 완벽한 브랜드"라고 극찬했다.

정빈 핑크퐁 USA 대표는 "토켄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통해 '아기 상어'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하면서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해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집형 게임과 세대 간 DAO(Digital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 및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 토켄즈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에 애플 및 구글 앱 스토어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