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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광무, 한국테크놀로지, 율호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25 18:30:04

25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5일 시간외에서는 광무(029480),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율호(0727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무, 한국테크놀로지, 율호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7% 뛴 3530원, 9.95% 상승한 1160원, 9.86% 오른 1895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광무의 상한가는 엔켐 및 엔켐 아메리카와 총 108억8763만7760원 규모의 리튬염(LiPF6)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광무는 금일 공시를 통해 엔켐과 34억238만6800원(매출액 대비 17.98%) 규모, 엔켐 아메리카와 74억8525만960원(매출액 대비 39.56%) 규모 리튬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모두 2023년 3월31일까지다.

광무는 지난해 말 이차전지 원재료 전문기업 엠아이팜제천을 인수하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한 바가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율호의 상한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따른 '네옴시티' 관련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금일 서보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가설재 설비 공장 설립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과 인도 'L&T Construction'에 추진 중인 갱폼 및 알루미늄 폼 수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보산업은 지난 8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현지 협력업체와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한 바가 있다.

한편, 율호는 지난 23일 서보산업에 전환사채(CB) 160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다각화와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율호와 서보산업은 협력을 통해 건설 가설재의 주 수요처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영업 인력과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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