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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솔의 미학을 꿈꾸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17 15:43:12

[프라임경제]신발의 구성은 크게 갑피와 아웃솔 두가지다. 전에는 디자인이 예쁜 신발이 인기를 끌었지만 현대는 신발의 디자인보단 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등산화는 산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 족 정도는 가지고 있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토탈아웃도어브랜드이다.

그러나 트렉스타 등산화를 오늘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 밑거름이 되어준 하이퍼그맆을 아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트렉스타에서 세계최초로 초경량등산화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도 하이퍼그맆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하이퍼그맆은 트렉스타 신발의 아웃솔(밑창)을 책임지는 회사로 등산화, 트레킹화,안전화, 샌달 등 트렉스타의 신발 종류만큼이나 많은 종류의 아웃솔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산을 즐기는 우리나라 등산객들의 걱정은 바위가 많은 우리 산의 특성상 미끄러움과, 장시간 산행 시 오는 발의 통증이다.

하이퍼 그립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얼음과 물 등에 미끄러지지 않는 아이스그립과 와터그립을 개발 실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IST공법을 통해 자갈이나 돌멩이를 밟았을 시 아웃솔이 자체적으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아웃솔을 개발하였다. “하이퍼그맆은 모든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을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화 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에 있어 창의력과 기술 투자, 품질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차별환된 제품을 만들려고 합니다.”라고 하이퍼그맆 관계자는 말한다.

2등이기에 더욱더 노력한다는 렌트카 업체 에이비스의 헤드카피처럼 하이퍼그맆도 세계1위 바이브람에 이은 2등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하이퍼그립의 2등은 바이브람보다 못한 품질과 기술이 아닌 후발주자로서 인지도의 미비함과 특정브랜드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의 특성때문이 아닐까 싶다. 2008년 01월부로 트렉스타와 하이퍼그립은 하나의 회사 (주)트렉스타로 통일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트렉스타신발의 밑창을 보면 Hypergrip이란 로고가 선명히 새겨져 있다. 그 이유는 신발전체가 가지 브랜드파워말고도 아웃솔의 독자적인 하이퍼그맆만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트렉스타의 모든 신발은 하이퍼그맆의 아웃솔을 장착하여 아시아1위 등산화브랜드를 넘어 아웃도어시장의 본토점령을 위해 노력하는 Made in KOREA브랜드이다. 이 브랜드가 아웃도어의 하이엔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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