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2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올해와 내년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850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인터로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증가한 1338억원, 8.4% 늘어난 33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제3공장이 지난해 완공됐으며, 올해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확대하고 있다"며 "생산량 증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 해외 고객사별 맞춤형 라인 구축을 통한 고객사 대상 품목 확대와 시장점유율(M/S)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3분기 말 이후 제3공장에서 안정적인 수율이 확보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관련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해외 매출 국가 확대와 제3공장 효과 본격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