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드]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발모·모낭 증대' 발표

GFRA1 수용체 결합, Wnt 활성화…발모 작용기전 규명 "저분자 약물 최초"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21 09:15:52








[프라임경제] JW중외제약(001060)은 자사 연구진이 새롭게 규명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Wnt 2022' 학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JW0061이 모유듀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모발이 자라는 생장기의 발모와 모낭 수 증가 효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모발의 약 90% 가량은 생장기 상태이며, 탈모는 대부분 이 시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JW중외제약은 동물 모델에서 JW0061,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Drug), 위약 등을 각각 실험부위에 도포한 결과, 약물 도포를 시작한지 34일째 기준 위약군 대비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표준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검증했으며, JW0061과 표준치료제 병용요법은 최대 발모 효과를 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세 단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15일 이상 앞당긴 결과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