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8일 시간외에서는 제주맥주(2767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주맥주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4% 뛴 199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주맥주의 상한가는 오는 21일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집에서 응원하는 이른바 '집관족'의 맥주 수요 증가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이태원 참사 등의 여파로 길거리 응원이 금지되면서 집에서 월드컵 응원을 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주류를 포함한 음료 업계에서는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며 대목 잡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