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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토요애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 1위

의령축협 최유준 조합원 농림부 장관상 수상…의령군, 한우 보조금 6억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11.17 14:54:13
[프라임경제] 의령 '토요애한우'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의령 토요애한우가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고 있다. ⓒ 의령군

의령군과 의령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최유준(50) 조합원(가례면)의 한우가 경산우(출산이력有) 부문 최우수(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 씨에는 상금 5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고, 출품우를 추천한 의령축협은 우수 지역축협 동상(전국 3위)을 수상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각 도 단위 지역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한우들로만 비교 심사해 시상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도별(9개도) 5개 부문 총 45두가 최종 결선에 올라 전국 최고 한우를 가렸다.

전문심사위원들은 영양상태, 체척, 균형 등 외형 심사와 피모의 밀도와 질, 피부의 유연도, 얼굴의 품위를 보는 자질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소를 결정했다. 

최유준 씨는 "의령 토요애한우의 명성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농가들과 합심해 지속적인 암소 개량을 통해 의령군 축산업 발전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 최우수 선정에는 의령군 한우분야 보조사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토요애 한우 발전을 위해 △의령 토요애한우 우수혈통사업 △의령 토요애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 한우 우수정액 지원사업 등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혈통개량 및 사양관리 사업에 6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전국 우수 축협 동상을 수상한 조재성 의령축협장은 "의령 한우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조합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량송아지 생산육성센터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우량송아지를 더욱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과 의령축협은 폭등하는 사룟값에 대응해 토요애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TMF사료 생산지원사업' 등 국내산 조사료 유통활성화에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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