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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본격화…2026년 완료

총 사업비 600억원 투입…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11.17 12:56:43
[프라임경제] 진주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진주정수장 전경. ⓒ 진주시

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통합된 2정수장에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의 17만5000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예산 420억원, 도비 54억원, 시비 126억원으로 총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다. 

진주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는 물론 미생물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 유기물질까지 완벽하게 제거하게 되며, 특히 봄부터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조류에도 대처할 수 있다.

현재 진주시는 2020년부터 9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원화된 1·2 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위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후 정수장 자동화 및 현대화로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한계가 있어 수차례 환경부 및 경남도를 방문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요청한 결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는 깨끗한 진양호 원수를 확보하고 있지만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조류 발생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필요했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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