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아트페어 '2022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가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엘리펙스로 메타버스 갤러리를 선보인다.
블루아트페어 운영위원회와 부산도슨트협회, 대구도슨트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오는 24일~27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호텔 9·10층에서 진행된다. 총 26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67여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도 메타버스 특별전 부스에서 출품작을 실물로 감상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8월 국제진품관리협회와 함께 2022 대구블루아트페어 아트 메타버스 '진품관'에 이어 이번 2022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의 공식 메타버스 갤러리도 선보이며 전시 분야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 올림플래닛
아울러 엘리펙스로 구현한 '2022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메타버스 갤러리는 오는 18일 서울 옥션 '블랙랏' 기획전에서 오프라인보다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메타버스 갤러리에서는 오프라인 전시 작품 중 엄선된 작품과 함께 특별히 메타버스 갤러리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소개된다.
작품 구매는 '블랙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리뷰 경매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가로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소장한 작품이 메타버스에 전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 21~27일까지는 부산 블루아트페어에서 진시 판매 기획전이 진행된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호텔이라는 공간이 주는 더욱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느낌이 메타버스 갤러리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했으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메타버스로 방문해 작품 감상은 물론 작품 구매도 가능해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다.
또 국제진품관리협회는 메타버스를 통한 작품 거래시 작품의 진위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석유진 국제진품관리협회 협력체 팀장은 "국제진품관리협회는 앞으로도 원본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전시는 물론 메타버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미술 작품이 더욱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하고 미술품의 공정한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올해 두번째로 진행한 국내 대표 아트페어 블루아트페어의 메타버스 갤러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메타버스 갤러리는 참여 작가에게는 또 다른 전시 기회와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고 대중에게는 미술 시장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부사장은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미술관, 아트페어, 아트갤러리 등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사람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