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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3분기 순이익 1066억원…전년比 34.26%↑

인건비 절감 효과, 이자이익 20.45% 증가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11.14 15:43:04

SC제일은행은 14일 3분기 당기연결순이익이 106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 SC제일은행


[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 14일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당기연결순이익이 1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6%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연결순이익은 동일 기준 20.6% 늘어난 3187억원을 시현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3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692억원) 증가했다. 이는 이자이익의 성장과 2021년 4분기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자이익은 894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7428억원 대비 20.45% 늘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자산관리(WM) 부문 비즈니스가 주춤했던 점과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 등 유가증권 처분 손실이 늘면서 동일 기준 26.03% 감소한 2046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용은 지난 2021년 10월에 실시한 특별퇴직 영향이 올해부터 인건비 절감 효과로 구체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5% 줄었다. 충당금전입액은 경기 악화 전망에 따른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파생평가충당금전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억원 늘었다.

은행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모두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0.02%p 하락해 0.19%, 0.09%를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3%로 확인됐다. 아울러 기본자본(Tier1) 비율은 12.33%로 드러났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자이익은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를 통한 대출자산 확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며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자본건전성은 건실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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