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엠게임, 3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상승

中 '열혈강호 온라인' 실적 견인차 역할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11.14 14:04:08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은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4% △영업이익 2.8% △당기순이익 1.9% 상승한 수치로, 15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또 전분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59.4%, 당기순이익 38.4%로 크게 올랐다. 

엠게임 2022년 3분기 실적요약(단위: 백만원). ⓒ 엠게임

엠게임은 15분기 연속 호실적 원인으로 지난 2019년부터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할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월 중국 현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하며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지속 성장 중이다. 이에 더해 북미와 터키 지역 스테디셀러인 PC MMORPG '나이트 온라인' 해외 매출도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에 엠게임은 4분기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11월 광군제 이벤트와 연내 월드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게임 열기를 더할 예정이고, 지난 10월 출시한 모바일 SLG '루아'가 구글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권이형 대표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이번 3분기에도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15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 4분기는 PC 온라인게임 성수기인 연말 시즌에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에 따른 계약금, 모바일게임 '루아'의 신규 매출까지 더해져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