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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첨단 신기술+디테일, 혁신적 모델"

최장 휠베이스·롱 후드로 대형 세단 품격 완성…슬림화 디자인·버튼 최적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11.14 11:03:16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디 올 뉴 그랜저(이하 그랜저)'를 14일 출시했다. 그랜저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완성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다"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 올 뉴 그랜저 론칭 행사서 발표 중인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2.5ℓ GDI 가솔린 △3.5ℓ GDI 가솔린 △3.5ℓ LPG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3716만원 △하이브리드 4376만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된다. 단,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현대차는 2.5ℓ GDI 가솔린과 3.5ℓ GDI 가솔린, 3.5ℓ LPG 모델을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대기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가장 아름다운 비례·한국적 이미지 반영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 길어진 5035㎜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 50㎜를 늘리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전면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DRL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됐고,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인상을 자아낸다.

2895㎜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하는 측면부에서는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의 사이드 바디로 우아한 기품을 발산한다. 또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을 통해 전면부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풍부하게 매듭짓는다.

디 올 뉴 그랜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구성해 남다른 고급감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도 고려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전용 알로이 휠과 DLO 몰딩으로 프리미엄한 감성을 더한다. 리어 범퍼 하단 가니시는 다크크롬 컬러다.

그랜저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선보인다. 여기에 1세대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추가해 그랜저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도 더욱 중후한 느낌을 더해준다.

실내는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 제고 △넓은 공간감의 군더더기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에 위치한 풀 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뽐낸다. 또 스티어링 휠로 이동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는 변속조작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여유로워진 콘솔부는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디 올 뉴 그랜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은 원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은 중앙부 혼커버에 운전자의 차량 조작 및 음성인식과 연계 작동하는 4개의 LED 조명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준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그랜저의 헤리티지 위에 한국적 이미지를 얹어 친환경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컬러와 소재를 적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캘리그래피 블랙잉크는 엠블럼을 포함한 내·외장 주요 포인트에 올 블랙(All black) 콘셉트를 적용해 정갈한 수묵화 같은 단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래그십 세단 존재감 더해주는 혁신적 상품성

그랜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최초로 탑재하고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카페이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를 적용하고,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을 새롭게 추가했다. 

디 올 뉴 그랜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특히 현대차는 그랜저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 부품뿐 아니라 주요 편의기능까지 대폭 확대했으며, 그랜저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첨단기술들도 함께 적용됐다.

그랜저는 진보된 사운드 경험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적용된 사운드 트루(Sound True) 기술은 손실 압축된 저음질의 미디어 소스를 고음질로 변환 가능하다. 

더불어 BOSE 최신 서라운드 기술인 센터포인트(Centerpoint) 360은 진화된 사운드 튜닝 알고리즘인 PSR(Perceptual Sound Rendering)을 통해 실감나는 사운드로 구현돼 보다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 차원 높은 기술로 완성된 정숙성과 거주성 역시 그랜저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디 올 뉴 그랜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들을 갖췄다.

◆고성능·고효율 라인업…최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그랜저 엔진 라인업 중 2.5ℓ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f·m에 11.7㎞/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고, 3.5ℓ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f·m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복합연비는 10.4㎞/ℓ다. 3.5ℓ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18인치 타이어 기준).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MPI(간접분사) 또는 GDI(직접분사) 방식을 선택해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주고,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돼 최적화된 효율을 자랑한다.

더불어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와 함께 18.0㎞/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디 올 뉴 그랜저 인테리어. ⓒ 현대자동차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랜저는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구체적으로 공조 시스템에 가시광선과 광촉매 반응으로 살균 물질 생성과 유해가스 등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해주는 광촉매 모듈 적용은 물론, UV-C 살균 기능과 실내 주요 부위에 항균처리 소재를 적용하는 등 실내 위생 기능을 강화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12V 배터리 방전 보호 작동 스위치를 트렁크 오픈 버튼에도 적용해 비상키 없이도 방전 보호 시스템 해제 및 일시적으로 차량의 전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안전 하차 보조(SEA)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현대 스마트센스가 적용됐다.

동급 최초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차체 핫스탬핑 적용 부위와 고장력강 적용 비율을 높여 충돌 시 탑승객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그랜저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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