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내달 30일까지 외화정기예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 MZ세대로 구성된 'YOUNG PB' 5명을 선발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포인트 적립·사용에 광고 보상 시스템인 'NH터치애드' 적용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30일까지 외화정기예금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터넷뱅킹으로 'KB TWO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신규가입한 고객에게 환율우대 100%를 제공한다. 외화정기예금은 이자와 환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재테크용 상품이다. 특히 해당 정기예금은 가입 시 지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할 경우 자동 해지된다는 게 특징이다. 가입 가능한 금액은 1000달러 이상 1000만달러 이하다.
신한은행은 젊은 고액자산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YOUNG PB' 5명을 선발했다. YOUNG PB는 프라이빗 뱅커(PB) 팀장을 조기 육성하기 위한 자산관리 전문가 과정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MZ세대 책임자급 이하 직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내·외부 교육과정을 통해 심화한 자산관리 능력을 쌓고 내년 상반기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선 이들이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PIB센터·패밀리오피스센터 등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터치애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NH터치애드는 포인트 보상 시스템을 적용한 실시간 모바일 광고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은 농협은행의 NH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적립할 때 모바일 광고가 전송된다. 전송된 광고를 클릭한 고객은 NH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NH터치애드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게 NH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