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쿠콘(294570)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63억6000만원, 50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8.1%, 22.4% 성장했다. 특히 데이터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3억20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31.1%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하반기부터 지연됐던 신규 서비스 오픈 효과로 매출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신규 API 개발과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개 기관과 해외 40개국의 2000개 기관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 및 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디지털 서비스 구현, 업무 자동화,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 등에 쿠콘 API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