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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시장 때 아닌 겨울철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7.16 16:44:52

[프라임경제] 지난주 그동안 골프 회원권의 내적 이유가 아닌 외적 경기침체로 인한 지루했던 약세장에 모처럼 중·저가회원권을 중심으로 반등을 일으키나 했다. 이는 대다수의 상반기 정점 기준으로 20~30% 이상 급락한 회원권을 두고 반발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단기바닥시세에 대한 기대감과 급매물이 서서히 줄어들며 매매를 부추겼으나 금주 들어 이를 바닥시세로 인식하고 반등을 고대하던 거래자들의 기대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지난주 중저가대 회원권의 매수자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고가대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승하는듯 했던 모습이 꺾이는 분위기입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하락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이는 누차 거론 되었던 하반기 경기침체의 전망이나 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개인회원이나 법인에서 현금으로 전환하기 쉬운 회원권을 매각하므로 현금 확보를 위하여 매물을 시장에 많이 내 놓고 있어 생기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실질적인 거래량이 많지도 않고 매도 호가만 낮춰지고 있어 당분간 하락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초고가대회원권들은 거래량이 없는 가운데 시세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곤지암권의 대형주인 이스트밸리나 인근의 남촌 또한 거래없이 호가만 주고받으며 금액만 확인하고 있으며 그밖의 레이크사이드, 남부도 같은 상황입니다.

고가권종목도 약한 매수세로 거래가 조금 있으나 시세를 반등으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강남권의 아시아나, 신원, 지산도 소폭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접근성개선으로 지수방어를 하던 프리스틴밸리와 마이다스밸리가 다시 하락했고, 강북권의 선호종목인 송추와 서원밸리는 큰 변동없이 보합으로 가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한양은 단기간에 큰폭으로 하락한것에 대한 매수가 유입되서 소폭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중가회원권은 지난주 시중 급매물이 줄어 들면서 시세반등으로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었으나 다시 한번 매도물량이 많아지면서 강남권에서는 블루헤런, 제일, 태광, 태영 등이 모두 소폭 하락을 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고 강북권의 레이크우드, 몽베르, 크리스탈밸리도 약세로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저가대 회원권은 가격대의 특성상 크게 변동은 없으나 계속되는 약세장의 분위기에 매수세가 많지 않아 소폭의 하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급매물로 인하여 하락이 지속되었던 금강, 덕평, 안성 등이 보합으로 전환되었으며 그밖의 중앙, 여주, 이포 등은 하락이 계속 이어고 있습니다.

보화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진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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