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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엔젯, 공모가 1만원 확정…경쟁률 42.15대 1

11월 9일~10일 일반인 청약 신청…11월 18일 코스닥 시장 입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08 13:53:43




[프라임경제]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은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원~1만5200원) 하단보다 16.7% 낮은 1만원에 확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쟁률은 42.15대 1로 300개 내외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6639만3000주를 신청했다. 총 공모규모는 21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050억원이 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1월 3000선이었던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침체로 2300까지 떨어지며 IPO시장도 위축된 상황"이라며 "엔젯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인 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본격적인 성장 여력을 고려한다면 아쉬움이 남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초정밀 EHD(ElectroHydroDynamic, 전기수력학)잉크젯 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은 지난 2009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기술연구 끝에 독자적인 EHD 기술을 개발, 업계 최초 EHD 잉크젯 기술 상용화와 양산적용을 성공하며 견고한 성장기반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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