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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SK넥실리스·태광그룹·SK이노베이션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11.07 15:54:41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SK넥실리스, 생산거점 지역사회와 상생모델 구축

이차전지용 동박 제조업체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공헌을 확대해 나간다. 
 
SK넥실리스는 7일 전북 정읍공장에서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와 함께 3자 협약을 맺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읍은 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 거점이다. 스탈로바볼라에는 SK넥실리스의 유럽 최대 규모의 동박 생산 공장이 건설 중이다.

SK넥실리스가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와 '지속가능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시장,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이사, 이학수 정읍시장. ⓒ SK넥실리스


SK넥실리스 생산공장은 정읍시와 스탈로바볼라시의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두 도시는 각종 인허가 및 인프라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SK넥실리스 채용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장 운영에 필요한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숙소 및 기숙사 등의 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SK넥실리스는 △정읍시 △스탈로바볼라시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기로 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태광그룹, 2030 부선세계박람회 홍보활동 전개

태광그룹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한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의 김연경 선수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 태광그룹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태광그룹 계열 여자배구단으로 국내 여자프로배구에서 유일하게 4회 우승을 기록 중인 최고 인기 명문구단이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핑크스파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홈 경기장 내 플래카드와 대형 전광판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 배구여제로 불리는 김연경 선수와 소속 선수들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도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 부회장, 아프리카서 부산엑스포 유치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에 방문했다. 아프리카는 유럽 다음으로 많은 45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한 곳이다.

김준 부회장은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SK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뒤,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을 찾았다. 각 방문에는 김종한 주 카메룬 대사와 조재철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도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과 포스탱 아르샹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라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에서 면담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김 부회장은 지난 10월31일(현지시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 △실비 바이포 테몽 외교부 장관 △레아 코야숨 둠타 상무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프 루툰둘라외교부 장관과 장 루시앙 부사 대외무역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의의를 설명하고, SK그룹과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지지를 요청했다. 

김 부회장은 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두 나라와 대한민국 및 SK그룹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SK의 사업분야인 △에너지 △반도체 △ICT △바이오 △헬스케어와 관련해 두 나라와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LS전선, 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전' 협약

LS전선이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이산화탄소(CO2)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블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 RE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와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 LS전선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어 탄소저감에 도움을 준다. 

LS전선은 자사가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함으로써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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